교회 소개

암스테르담장로교회(연혁)는 개혁파(리폼드) 신앙을 따르며, ‘바른 신앙’과 ‘거룩한 삶’을 통해 하나님이 명하신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섬기고,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교회로 자라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및 대소교리문답’을 우리 신앙의 표준으로 삼아 ‘삼대 공교회 신경’을 고백합니다. 또한, ‘개혁교회 삼대 일치 신조(네덜란드신앙고백서, 하이델베르크교리문답, 도르트신조)’ 역시 받아들입니다. 각 신조의 내용은 아래 링크들을 참고하십시오. 각종 예식문은 여기를 참조하십시오.

I. 삼대 공교회 신경 [The Three Ecumenical Creeds]

II. 개혁교회 신앙고백서 [The Confessions of the Reformed Church]

담장을 넘어서는 교회
암스테르담장로교회

1.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담장(골 1:20)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는 담장이 있습니다. 사람은 이것을 넘어서는 데에 무능합니다(롬 3:23, 5:12, 8:3). 죄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넘어설 수 없었던 이 담장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헐어 버리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하다고 알아(빌 3:8),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고자 합니다(엡 4:13).

2.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담장(엡 2:14-16)

각 사람에게 몸의 경계는 분명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에게 몸을 주신 부모님과조차도 몸을 공유할 수 없습니다. 몸을 공유할 수 없기에 마음은 더욱 그러합니다. 모두가 하나의 외딴 섬처럼 그렇게 자기 안에서, 자기를 향하여, 자기를 위하여 살아갑니다. 이것이 만민의 현실이자 진실인 것입니다. 그러나 ‘본래는’ 그렇지 않았습니다(마 19:4-8).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말미암아 그분 안에서 남자와 여자는, 모든 사람은 ‘하나’였던 것입니다(엡 5:30-32, 갈 3:28).

우리 교회는 한 분 그리스도의 한 몸이 되어 ‘본래 하나됨’의 자리를 회복하려 합니다.

3. 문화와 문화 사이의 담장(골 3:11, 갈 3:28)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습니다(창 11:9, 행 17:26). 같은 혈통인데도 이렇게 민족과 민족을, 언어와 언어를 나누심은 ‘정하신 사람’(행 17:31), ‘한 씨’(롬 9:7, 갈 3:16, 히 11:18)를 통해 한 민족을 이루시고 한 언어를 말하게 하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을 말함으로 말미암아 약속된 그 씨에 속한 자들임을 드러내려 합니다.

우리는 육체를 따라서는 네덜란드라는 낯선 문화 속에 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복음을 함께 말함으로써, 우리가 약속된 씨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한 백성임을 드러내려 합니다.

4. 암스테르담장로교회

우리가 ‘암스테르담장로교회’라는 이름으로 모일 때, 그 이름은 이제 땅 위에 서게 됩니다. 암스테르담장로교회라는 이름이 오롯이 그리스도 예수의 몸됨만을 담아내도록 ‘암스테르담장로교회’라는 이름을 항상 비워내야 할 것입니다. 이 이름이 우리를 실족하게 하는 걸림돌이 된다면, 우리가 새긴 우상이 된다면 우리는 이 이름조차 넘어서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개혁자들이 경계한바,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Ecclesia reformata semper reformanda est]”라는 격언을 명심하여, 스스로를 돌아보아 근신하고 자기를 부인함으로써 그리스도를 드러내고자 합니다.

하나님 중심 · 성경 중심 · 교회 중심
교회 비전

1. 아버지 하나님을 깊이 알아간다.

자연을 관찰해도, 자신을 들여다봐도 하나님을 ‘아버지’로 아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오직 성경을 통해서, 그리고 전체 성경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를 증언하는 것으로 읽어낼 때에야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 교회는 다른 모든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최소화하고 성경을 궁구하는 데에 집중합니다.

2. 형제자매된 지체들을 깊이 알아간다.

성경을 궁구하는 것, 그리고 성경을 알아가는 것이 ‘문자’로 그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결코 문자로, 지식으로 해소되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문자를 넘어 문자가 증언하고 있는 세계로 진입해야 합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잉태되어 자라나야 합니다. 또한, 다른이 안에서 그리스도의 생명을 발견해야 합니다. 서로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형제자매가 될 때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드러나며, 아버지와 아들의 영이 우리를 통해 일하십니다.

3. 영과 진리로 예배한다.

독생자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맏아들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딸들을 알 때에야 ‘우리’는 하나님을 성령 안에서, 진리 안에서 예배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남이고 예전에는 타인이었던 사람들을 ‘우리’라고 부를 수 있고 그렇게 ‘우리’로 모여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